김○민님 개인회생 인가 — 채무 111,955,634원
사건 경위
저는 대구에서 외동으로 태어났으며, 정이 많고 성실하신 부모님 밑에서 잘 성장하였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졸업을 1년 남겨 두고 어머님이 난소암에 걸리셨고, 아버지도 협심증으로 인하여 병원비가 많이 들어 집안 형편이 좋지 않게 되자 저는 학생때부터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힘들게 지내며, 제 용돈을 벌어 생활하였습니다.
그 후 대학교를 가서 군대를 갔고, 전역 후에 아는 친한 선배의 권유로 유아 체육 외부 강사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반겨주는 모습과 웃으면서 신체 활동을 하다 보니 제 적성과 맞다고 느껴 관련 전공자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필요 자격증을 따는 등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은 개인 사업자로 프리랜서 유아 체육 강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마음 맞는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고, 슬하에 딸아이 한 명을 두어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하면서 매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평범하게 가족들과 먹고 살 정도는 되어 일을 계속 해오던 참에, 코로나가 터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특성상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 집을 돌면서 아이들에게 체육을 가르치는 것이라 코로나가 터져버리니 교육청에서 외부강사 수업을 못하게 하였고, 언제 다시 일이 복귀가 될지 몰라 계속 기나긴 기다림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리고 언제 수업을 나오라고 할지 몰라 다른 일을 쉽사리 손 댈 수도 없었고, 집에서는 저만 일을 하는 상태였던지라 생활비조차 막막해져왔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게 되어 생활을 하게 되었고, 코로나가 길어지자 결국 또 일의 소득이 없으니 대출을 받고 일부 상환하는 것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코로나가 점점 줄어들자 일을 복귀를 할 수가 있었고, 점점 예전의 일 흐름을 찾는가 싶었지만 벌써 쌓여있는 대출금과 매달 상환해야하는 원리금, 생활비가 복합적으로 있으니 소득이 그렇게 많지 않는데 다 감당할려고 하니 가장으로써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그러다가 아는 친한 지인의 소개로 화장품 업체에 투자를 해서 수익률을 좋게 얻었다는 말을 듣고 권유도 하자 저의 어려운 형편에 조금이나마 숨 쉴 수 있는 환기가 될까 싶어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총 4번을 투자를 하였는데 3번에서는 물건을 대신 구입하여 그 업체에서 외국에 팔아 판매대금이 나오면 원금 플러스 마진율을 조금 더 얹어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하게 되었으며, 3번까지는 그런 구조로 되길래 정말 믿어도 되는가보다 이러고 생각하다가 4번째 투자금(45,000,000원)을 넣었으나 시간이 지나도 돈이 입금이 되지 않자 그때부터 뭔가의 이상함을 느끼고 고소를 하였고, 현재 피해자가 저 뿐만 아니라 여러명이라 검찰에 송치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즉, 사기로 인하여 제가 넣은 투자금이 손실을 입게 되었고, 결국 수중에 돈이 없어져 예전에 힘듦과 별개로 더 크나크게 상황이 악화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대출금 이자라도 상환이 가능했는데 돈이 없으니 매달 일을 하여 버는 소득만 있을뿐, 여유자금이 없으니 생활비, 일 지출금으로 나가니 돈이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 방도를 계속 찾으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염치불고하고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결정 결과
법원 변제계획 인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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